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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크기별 치료 수술

겅강지키미 2023. 11. 27. 23:24

자궁 근종은 대표적인 여성과 질환 중하나입니다. 자궁의 근육세포가 이상증식한 양성종양으로 약물치료, 하이푸, 색전술, 로봇수술, 복강경, 개복, 자궁적출 등을 통해 제거합니다. 자궁근종이 무엇인지, 어떤 경우에 추적관찰을 하는지, 어느 정도 사이즈의 근종이라면 수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이란 무엇인가?

자궁의 혹은 악성종양, 경계성 종양(양성과 악성의 경계)과 양성종양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여성이라면 흔하게 생기는 질환으로 발생한 부위와 형태에 따라 그 종류를 구분합니다.

1. 혹의 분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근종은 근육에 생기는 양성종양입니다.

선종은 세포의 선 조직에 생긴 혹을 의미합니다.

용종은 장기 안쪽의 점막에 생기는 혹입니다.

지방종은 지방조직에 생기는 혹입니다.

혈관종은 혈관조직에 생기는 혹입니다.

낭종은 혹 중에서 액체가 들어있는 혹을 의미합니다.

 

자궁근종은 이름대로 자궁의 근육에 생기는 양성종양을 의미합니다.

2. 양성종양은 주로 추적관찰하나요?

양성종양은 크기가 크지 않다면 3개월 6개월 단위로 추적관찰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점점 크기가 3cm 5 cm 7cm 10cm 커지면서 주변의 조직 방광, 항문등을 압박하여 불편함을 준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기가 작더라도 위치가 좋지 않거나 모양이 이상하다면 암일 가능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거합니다.

자궁 근종은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생기며, 주로 20~30대의 가임기 여성에게 많이 생기며 폐경 후에는 대분 사이즈가 작아집니다. 따라서 호르몬 조절약을 통해서 근종의 성장을 막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방법으로 이외에도 하이푸를 통해 근종 사이즈를 줄이는 방법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3. 사이즈가 작은 근종은 수술하지 않아도 되나요?

사이즈가 작은 근종이라도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근종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수술을 할지 추적관찰을 하게 될지가 정해집니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 내부에서 생기는 '근층 내 근종'이 대부분으로, 다발성으로 혹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양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자궁 바깥쪽 점막에 생기는 '장막하 근종'은 크기가 커질수록 방광이나 요도, 직장과 같은 다른 장기를 누르며 변비, 요통, 복부의 통증과 빈뇨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드물게 생겨나는 점막하 근종은 자궁의 안쪽에 있는 점막에 생기며 커지기 전에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 안쪽을 향해 자라며 난임이나 불임의 원인이 되고, 안쪽 점막의 손상으로 출혈이 있거나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 작은 사이즈더라도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