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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몸에 종기가 잘생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몸 중에서도 특히 엉덩이나 사타구니 쪽에 종기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드는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종기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치료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몸에 종기가 생기는 이유
종기의 핵심은 일반적으로 황색 포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모낭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 상태입니다. 이 감염으로 인해 통증이 있는 붉은 결절이 생기고 점차 고름이 가득 찬 부은 덩어리로 변합니다. 이 과정은 박테리아가 모낭에 침입하여 면역 반응을 일으켜 종기가 형성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피부의 특정 부위에 단단하면서 누르면 아픈 뾰루지나 종기 같은 것이 생기면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영향을 받은 부위는 점점 더 민감해져서 일상 활동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종기가 진행됨에 따라 종기의 중심 중심부가 부드러워져 표면 이 물렁물렁해지고 완전히 곪게 되면 고름이 터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미리 알아차리면 불편함을 줄일 수 있고 혹시 모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방 치료 방법
종기가 잘 생기는 사람들이라면 우선 피부를 적절하게 잘 씻고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피부를 깨끗이 씻고 세게 문지르지 않아야 박테리아가 모낭에 들어갈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종기가 잘 생기기 쉬운 사람은 박테리아가 들어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과도한 마찰이나 자극과 같은 피부 외상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과도하게 피부를 닦아내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당뇨인이나 비만, 만성 포도알균 보균자나 면역결핍자의 경우에도 종기가 잘생기곤 합니다. 이러한 경우 종기가 지속되거나 급격히 커지거나 발열, 전신질환 등 문제가 생기는 경우 꼭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 전문가로부터 감염 심각도를 평가하고, 고름을 제거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받고 필요한 경우 항생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의약품은 치유 과정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치료되지 않은 종기와 관련된 합병증의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자가 치료
하지만 단순한 종기의 경우에는 대부분 의료기관을 가지 않고도 자연치료됩니다. 효과적인 자가 치료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온찜질: 종기에 대한 가장 접근하기 쉽고 효과적인 가정 요법 중 하나는 따뜻한 압축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온열은 환부에 혈액 순환을 증가시켜 배액을 촉진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여러 번 따뜻하고 축축한 천을 가볍게 대거나 종기 부위를 15~20분 동안 압박하십시오. 따듯한 찜질의 경우 고름덩어리를 부드럽게 하여 고름 배출을 촉진시켜 줍니다. 종기가 곪지 않은 상태에서 고름을 짜내려 하면 오히려 염증이 악화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2. 티 트리 오일: 티트리 오일은 천연 항균 및 항염증 특성으로 유명하여 종기를 포함한 다양한 피부들에게 널리 사용됩니다. 종기에 티트리 오일을 사용하려면 캐리어 오일(코코넛이나 올리브 오일 등)에 소량을 희석하여 해당 부위에 국소적으로 바르십시오. 이는 염증을 줄이고 치유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개인은 티트리 오일에 민감할 수 있으므로 먼저 패치 테스트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일반의약품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일반의약품 진통제는 종기와 관련된 통증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약물은 신체가 감염을 치료하는 동안 일시적인 완화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 건강 상태가 있거나 다른 약물과의 잠재적 상호 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경우 권장 복용량을 따르고 의료 전문가에게 진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