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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시력이 저하되는 거처럼 느껴지거나 시야가 흐리거나 시력이 저하되는 것 같은 현상이 있다면 확인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짧게는 몇 초, 몇 분 동안 그런 현상이 지속되다가 잠시 후, 다시 사라지는 일이 있다면 아래의 병들은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눈 시야 흐림 시력저하
이러한 문제들은
- 백내장이나 녹내장 같은 안과적 질환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 같은 경우는 노화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마치 안개가 끈 것처럼 시야가 흐려지거나 시력저하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빛에 민감해지기 때문에 밝은 빛아래(태양, 형광등)에서 눈부심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빛이 마치 여러 가지 방향으로 흩어지듯이 보이기도 합니다. 녹내장은 시야의 일부가 흐려지거나 어둡게 보이게 됩니다.
- 당뇨병인 경우 고혈당이면 당뇨 합병증에 의한 망막이상이 일어날 수 있고, 혈당이 떨어져도 눈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주치의에게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 뇌졸중, 뇌출혈, 뇌경색, 뇌종양, 뇌전증을 비롯한 뇌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경우에는 눈의 이상과 함께 안면마비, 운동기능 장애, 발음의 이상, 신체일부의 마비 등이 함께 생길 수 있습니다.
- 불안신경장애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눈 시야가 흐리거나 시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갑자기 생겼다가 사라졌거나 하는 경우에는 정신적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불안이 고조되어 뇌의 과부하가 지속되는 경우에 발생하게 되며, 심리적인 긴장감이 줄어들면 자율신경과민 반응의 역치가 내려가면서 과민반응들이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눈은 우리 몸 중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는 기관으로 평소 눈 시야 흐림 같은 문제점이 있다면 건강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눈 건강해지는 방법
건강을 위해 루테인, 지아잔틴을 비롯한 비타민 a, 오메가 3, 안토시아닌을 먹어주면 좋고, 평소 선글라스나 모자를 이용해 강한 자외선은 을 차단해 주면 눈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비타민a, 오메가 3, 안토시아닌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식품에 많이 들어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비타민a
비타민 a는 눈의 피로를 줄여줍니다. 식품의 색소(카로티노이드)는 알파/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루테인/지아잔틴은 체내에 들어오면서 비타민 a로 바뀝니다.
- 알파/베타카로틴은 당근, 귤, 망고, 고구마, 감에 많이 들어있으며 노란색을 띠는 카로티노이드를 의미합니다.
-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입니다. 특히 케일, 시금치, 물냉이, 브로콜리, 키위, 완두콩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루테인은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따로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라이코펜은 붉은색 카로티노이드로 황산화로 유명합니다. 토마토, 자몽, 수박에 있습니다.
오메가 3
오메가 3은 안구건조증에 좋습니다.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 참치, 꽁치, 삼치 등에 있으며 하루 권장량은 500-1000mg입니다.
안토시아닌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것으로 유명한 안토시아닌은 로돕신의 재흡수를 촉진해 줍니다. 망막세포에서 빛을 감지하는데 로돕신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로돕신은 빛의 변환에 필수적인 단백질로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 필수적입니다. 블루베리, 블랙베리, 아로니아, 검정콩, 자색고구마에 들어있으며 망막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